[프랑스]파리지엥의 바캉스 기분을 느끼기 위해 프랑스 최대 항구도시 마르세유로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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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람들에게 최고로 인기있는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남프랑스. 남프랑스에서도 최대 도시인 마르세유(Marseille)는 파리에서 고속철도(TGV)를 타고 3시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프랑스 여행일정에 여유가 있어 남프랑스까지 간다면 파리와는 또 다른 프랑스의 매력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랑스 최대 항구도시 마르세유(Marseille)를 효과적으로 여행하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마르세유 가는법 (파리 출발 기준)

마르세유 중앙역(MARSEILLE SAINT-CHARLES)은 파리 시내 리옹역(GARE DE LYON)에서 고속철도로(TGV) 갑니다. 약 3시간 20분 정도의 기차여행입니다.

 

고속철도(TGV)의 티켓은 파리 리옹역 구내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역 창구 외에도 무인 발매기도 있어, 출발·도착역을 선택해 신용 카드로 결제를 하면 비교적 쉽게 티켓을 살 수 있습니다. 사전에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경우는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2달 전부터 티켓팅이 시작되는데 빠를수록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편도 50유로에서 150유로 정도로 출발시각과 날짜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리옹역 게시판에 해당 차량의 출발번호가 표시되면 티켓에 기재된 호차로 가서 지정석에 앉기만 하면 됩니다. 일등석과 이등석이 있고, 아무래도 일등석 쪽이 더 넓고 편안하지만, 이등석도 승차감은 충분히 쾌적합니다.



마르세유 중앙역(MARSEILLE SAINT-CHARLES) 도착

마르세유는 지중해를 바라보는 프랑스 최대의 항구도시로, 프로방스 알프 코트다쥐르 지역권의 수도입니다. 최근에는 치안도 상당히 좋아지고 있고 상당히 개방적이고 활기찬 분위기와 맛있는 해산물 등 모든 유형의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도시입니다. 언덕 위 중앙역(MARSEILLE SAINT-CHARLES) 앞에는 넓은 계단이 있어 역에서 마르세유 거리를 바라보며 걸어서 14분 정도 가면 마르세유 구항구에 닿습니다.

 


마르세유 거리는 트램노선이 잘 구축되어 있어 걷다가 지치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지하철, 버스, 트램 모두 공통 티켓을 사용할 수 있으며, 1장 1.7유로, 10장 세트로 14유로입니다. (21년 6월 기준)



항구도시답게 마르세유 하면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합니다. 마르세유(Marseille)의 명물로 흔히 볼 수 있는 부이야 베이스는 사실 그다지 현지에서는 먹지 않습니다. 그래도 관심이 있어 먹고 싶다면 비싼 부이야베이스를 먹는 것보다 현지인들이 인정하는 싸고 신선한 것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1956년 창업한 '토아노우(TOINOU)'는 횟집의 장점을 살려 지중해에서 잡히는 해산물 및 어패류 요리를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생굴 새우, 조개에서 바닷가재까지 싱싱한 어패류를 재료로 요리를 합니다. 단연 가장 인기있는 재료는 굴인데 1개에 1.5~2유로로 저렴합니다. 초보자에게도 친절한 굴, 새우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민적인 분위기로 관광객들이 즐기기 좋은 식당입니다.

공식 홈페이지(프랑스어) : https://marseille.toinou.com/

가장 가까운 역 : 중앙역(MARSEILLE SAINT-CHARLES)역에서 마르세유 구항 쪽으로 도보 12분

운영시간 : 월~목요일 11:30~22:00, 금~일요일 11:30~22:30

휴무일 : 없음

주소 : 3 Cours Saint - Louis , 13001 Marseille


'토아노우(TOINOU)'에서 3분 정도 걸으면 마르세유 구항에 도착합니다. 화가 폴 세잔도 그린 짙푸른 바다에 하얀 요트가 많이 정박해 있는 마르세유 구항의 모습은 지중해 특유의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지중해를 바라보며 마르세유 구항의 오른쪽에는 기념품 가게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마르세유 대표 기념품인 마르세유 비누 가게는 특히 인기가 많고 하나에 3~5유로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마르세유 비누는 무 착색, 무방부제의 100% 천연 식물로 만들어졌으며 그 품질이 높아 프랑스 왕실이 인정한 '왕가의 비누'라고도 불리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비누입니다.



거리 끝까지 가면 '생로랑 성당(Eglise Saint Laurent)'이 있고 교회 바다 쪽 통로를 통해 탁 트인 지중해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통로를 따라 교회 뒤편으로 돌아가면 '뮤제 리가르 프로방스(Musée Regards de Provence)'가 있습니다. 네모난 상자에서 일자로 쭉 뻗은 다리의 현대적 건축이 재미있는 미술관입니다.



몇 분 더 걸으면 '카테드랄 라 메이저(Cathédrale La Major)'를 만나게 됩니다. 마르세유의 대표 건축물 중 하나로, 19세기 프랑스에서 건축된 유일한 대성당입니다. 압도적 크기의 비잔틴 양식의 건축은 활기찬 마르세유의 거리와 잘 어울립니다.

공식 홈페이지(프랑스어) : https://marseille.catholique.fr/La-Major-cathedrale

가장 가까운 역 : 중앙역(MARSEILLE SAINT-CHARLES)에서 22분, 마르세유 구항에서 17분

개관시간 : (10월~3월) 월, 수~일요일 10:00~17:30, (4월~9월) 월, 수~일요일 10:00~18:30

폐관일 : 화요일

주소 : Place de la major 13002 Marseille



지중해를 바라보며 마르세유 구항에서 왼쪽 반대편 언덕에는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Basilique Notre-Dame de la Garde)'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1214년에 준공되어 몇 차례의 재건을 거쳐 대성당은 높이 157미터로 언덕 위에서 마르세유의 구항을 포함한 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을 제공합니다.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Basilique Notre-Dame de la Garde)은 비잔틴 양식의 모자이크와 함께 흰색과 붉은색 대리석이 돋보이는 건물로 대성당 아래쪽에는 바위를 직접 파서 만든 지하 성당이 있습니다. 화려하고 금빛으로 장식된 마르세유 대성당 내부와 그림이나 장식이 없는 차분한 지하 예배당이 대비되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공식 홈페이지(영어, 불어, 이탈리아어) : http://www.notredamedelagarde.com/

가장 가까운 역 : 마르세유 구항에서 26분

개관시간 : 월~일요일 7:00~18:30

폐관일 : 없음

주소 : Rue Fort du Sanctuaire 13006 MARSEILLE

입장료 : 무료 (지하 성당 2유로)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은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언덕 위에 있어 체력을 비축하고 싶다면 마르세유 구항에서 꼬마기차 쁘띠트랑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트랜 투리스틱(Train Touristic)

공식 홈페이지(영어·프랑스어) : http://petit-train-marseille.com/en

성인 8유로


마르세유 구항구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있는 '인터콘티넨털 마르세유 – 호텔 디우(Inter Continental Marseille – Hotel Dieu)'의 테라스 커피숍에서 마르세유 대성당이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맥주와 와인을 한 손에 들고 마르세유 구항과 '마르세유 대성당'을 바라보는 것도 멋진 경험입니다.


마르세유에서 먹어봐야 하는 과자는 빵집, 과자 가게, 슈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벳(Navettes)"이라는 작은 배 모양의 비스킷입니다. 남프랑스의 지방 과자로 1781년에 마르세유의 산 빅토르 교회 근처에서 만들어진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버터가 적고 딱딱한 소박한 식감으로, 크기는 가게에 따라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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